시간이 지날수록, 더욱 깊이 있게 사용자에게 녹아들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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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시각적인 결과물보다는, 사용자들의 움직임에서부터 시작합니다. 공간에서 일어나길 바라는 행동들을 고민하고, 그에 맞는 동선과 배치, 형태와 색감을 표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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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,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일부라고 생각합니다. 좋은 재료, 간결한 디자인, 높은 완성도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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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모든 공간과 가구는 사용자에 의해서 다시 만들어지고, 재정의 된다고 생각합니다. 형태적인 완성을 넘어, 삶과 공간 속에서 녹아들어 새로운 결과물이 되길 바랍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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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작업물 또한 그 결과물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, 노력하겠습니다.